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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화를 잇다'…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9-08-14 13:30 송고
부천국제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국제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 News1 정진욱 기자

올해 22번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4일 개막했다.

‘세상과 만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천만화축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7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22년간 만화산업의 발전상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마임 퍼포먼스, 웹툰 원작 뮤지컬 공연에 이어 ‘2019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2019 부천만화대상’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60여 명 카툰작가들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의 평화전-평화를 잇다’ 전시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 전시가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또 이번 축제에는 국내 최대만화 수출마켓인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 키콤)도 열린다. 마켓에서는 미국 코믹솔리지 등 16개 해외기업과 국내 60개 기업이 축제기간 상담을 통해 한국만화·웹툰 수출 활로를 찾을 예정이다.

15~19일에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중국 등 9개국과 국내 코스튬플레이어(Costume player·만화 캐릭터 분장·복장을 하는 행위자) 5000명이 참가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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