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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PGA 플레이오프 2차전 기권 …둘째 출산 때문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8-13 23:32 송고
나상욱이 플레이오프 2차전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KPGA 제공) 뉴스1
나상욱이 플레이오프 2차전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KPGA 제공) 뉴스1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던 케빈 나(36·나상욱)가 기권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케빈 나가 둘째 출산이 임박한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간 상태다.

케빈 나가 출전할 예정이던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은 15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657야드)에서 열린다.

랭킹 상위 70명의 선수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 케빈 나는 55위로 출전자격을 갖췄지만 아내의 출산임박과 함께 출전을 포기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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