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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시티투어 2개 코스 신규 개발·운영

(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2019-08-13 16:42 송고
양구 시티투어 랩핑 버스. (양구군 제공) 2019.8.13/뉴스1 © News1
양구 시티투어 랩핑 버스. (양구군 제공) 2019.8.13/뉴스1 © News1

강원 양구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2개 코스가 신규로 개발돼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코스 2개를 신규로 개발,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구 시티투어는 지난 1일부터 지역 관광버스를 활용해 두타연, 펀치볼, DMZ 펀치볼 둘레길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군은 기존 코스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나는 여행’, ‘재밌는 여행’ 등 2가지 코스를 신규로 개발했다.

신나는 여행은 춘천역~인문학박물관~한반도 섬 짚라인~자연생태공원~양구명품관~춘천역, 재밌는 여행은 춘천역~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두타연~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로 각각 운영된다.
양구 시티투어는 매주 화~일요일 예약인원 10명 이상 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각각 1만9500원, 2만원이다.

특히 체험활동을 통해 빚은 도자기는 가마에서 구워진 후 택배로 이용객들에게 배송된다.

조미연 양구군 관광정책담당은 “기존 시티투어 코스는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 발생 시 위험요소가 있어 관광이 통제되는 등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코스 2가지를 개발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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