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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애 중" 솜혜인, 양성애자 커밍아웃→추측성 글 법적 대응 시사(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8-13 08:56 송고
솜혜인 인스타그램 © 뉴스1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던 솜혜인(23·본명 송혜인·현재 활동명 솜해인)이 커밍아웃으로 주목받고 있다. 

솜혜인이 커밍아웃을 한 것은 지난달 31일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나에겐 아주 아주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u chu my girl friend"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여자친구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솜혜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예쁜 그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솜혜인은 여자친구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눈만 드러낸 채 사진을 찍고 있다. 또 솜혜인은 여자친구와 맞잡은 손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솜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 뉴스1
솜혜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양성애자예요,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가 있어요"라고 썼다. 그는 "제 여자친구는 머리가 쇼트 커트고 그저 제 여자친구의 스타일이에요,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고 여자냐고 물어보는 건 애인 입장에선 좀 속상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솜혜인은 자신이 커밍했다는 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캡처한 후 "커밍아웃 맞아요, 동성연애 하고 있어요"라고 적은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기기도 했다. 

이후 솜혜인은 자신의 커밍아웃이 많은 관심을 받자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 올리시면 법적으로 처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제가 사랑해서 당당해서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한 것이지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다.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 사람들은 생각들이 다르고 동성애를 혐오하실 수 있다"며 "네, 혐오하셔도 된다. 그건 각자의 가치관이고 제가 동성애를 이해해달라고, 좋아해 달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솜혜인은 "저도 저 좋아해 달라고 구걸하고, 저를 알아 달라고 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며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어그로가 끌고 싶어서 글을, 영상을 자극적으로 추측하시고 피셜 글이 아닌 글을 계속 쓰시면 저도 제 사람들 지키기 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그만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생인 솜혜인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학교'에 솜혜인이란 이름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그는 1회 방송 직후 건강 및 심리적 이유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솜혜인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중학교 3학년때 일이었으며 직접적으로 폭행한 것이 아니라 방관자였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눈실을 찌푸리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솜혜인은 지난 5월에는 '솜해인'이란 활동명으로 첫 번째 싱글 '미니 라디오'를 발표했다. 솜혜인은 현재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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