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 북구, 범구민 책 모으기 운동 전개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19-08-12 16:30 송고
울산 북구청. © News1
울산 북구청. © News1

울산 북구가 범구민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책 모아, 지식 나눔' 범구민 책 모으기 운동은 주민들이 읽고 감동받은 책을 이웃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며 모아진 책은 장서가 부족한 사립작은도서관과 지역 내 특화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수집 도서는 최근 3년 이내 발행된 단행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도서관 장서로 적합한 책이다. 현행 맞춤법과 다르거나 오물 및 낙서 도서, 찢어진 도서는 기증이 불가하다.

책 기증은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 7개 구립도서관과 북구청 도서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9월 한 달 동안 모아진 도서는 11월 2일에 열리는 제6회 책잔치에서 작은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는 9월 한 달 동안 집중 수집기간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책 모으기 운동에 나선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책 나눔은 문화 복지의 시작"이라며 "자발적인 도서 기증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됨은 물론 주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igpicture@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