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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해수욕장='야구여신' 최희, 워터파크 2R 진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8-11 18:14 송고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복면가왕' 해수욕장은 방송인 최희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MBC 드라마 '궁' OST인 하울과 제이의 '퍼햅스 러브'를 선곡했다. 해수욕장은 달콤한 음색으로, 워터파크는 남다른 감성으로 곡을 채웠다.

유영석은 "워터파크는 매력적인 게 살포시 있는 허스키함이다. 가수가 확실하다. 그런데 목소리는 좀 슬펐다. 진면목을 드러내면 또 다른 매력을 만날 것이다. 해수욕장은 예상보다 노래를 훨씬 잘했다. 가수는 아닌 듯하지만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김현철은 "해수욕장의 음색은 쨍하고 청명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결에서는 워터파크가 해수욕장을 꺾고 승리했다. 해수욕장의 정체는 방송인 최희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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