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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고도 48km, 약 400km 날아가"(상보)

속도는 마하 6.1 이상…'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유사
합참 "이달 중 추가 발사 가능성…정확한 제원 정밀 분석"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9-08-10 09:51 송고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신문) © 뉴스1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신문) © 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며 마하 6.1의 이상의 속도로 약 400km가량을 날아갔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2발은 각각 오전 5시 34분과 50분에 발사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에 따르면 발사체의 고도는 약 48km로, 북한이 지난달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계열 미사일과 비슷했다.

합참 관계자는 "정확한 제원을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이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seojib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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