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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12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역대 6번째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8-09 20:49 송고
KIA 타이거즈 최형우.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36)가 KBO리그 역대 6번째 12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상대투수 장민재의 4구째를 타격해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99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100안타를 달성했다.

지난 2008시즌 삼성 소속으로 106안타를 치며 첫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이후 지난 시즌까지 빠짐없이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안타는 2016시즌 기록한 195개다.

지난 시즌에는 179개 안타를 날렸다.

KBO리그에서 12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것은 최형우가 6번째다.

은퇴한 양준혁(삼성)과 박한이(삼성)가 16시즌 연속 100안타로 이 부문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승엽(삼성)이 15시즌 연속, 김태균 정근우(이상 한화)가 13시즌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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