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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행복한 직장의 조건은…화제인, '컨퍼런스 창 2019' 개최

행복주식회사·핑크퐁·아이데오 됴쿄 대표 총출동 특강
조미호 화제인 대표 "사람 중시하는 태도가 성공 비결"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19-08-09 11:17 송고 | 2019-08-12 17:03 최종수정
마이클 팽 아이데오(IDEO) 도쿄 대표(화제인 제공) © 뉴스1
마이클 팽 아이데오(IDEO) 도쿄 대표(화제인 제공) © 뉴스1

'진짜' 행복한 직장의 조건은 무엇일까. 최고경영자(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비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혁신콘텐츠기업 화제인은 다음달 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가빛에서 '컨퍼런스 창(窓) 2019' 행사 개최하고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경영 비법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은 사회적 요구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 리뷰 서비스인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2019년 '일하기 좋은 직장' 순위에서 100위 안에 든 한국 기업은 없었다.

이번 행사는 '자신, 일 그리고 행복(Self, Work & Happiness)'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총출동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조건과 비법을 소개한다.

'행복주식회사'를 이끄는 헨리 슈튜어드 최고행복경영자(Chief Happiness Officer)가 키노트 강연을 맡아 '30년 전부터 행복경영 중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직원들의 행복감은 창의성을 제한 없이 발현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을 때 최고조로 증강된다"는 기업 정신을 설파하는 마이클 팽 아이데오(IDEO) 도쿄 대표가 기조연설을 준비했다.

'아기상어 송'으로 유명한 핑크퐁의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도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기상어 송은 선천기형 척추 이분증을 앓던 두살배기 '하퍼 컴패린'의 재활치료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쳐 화제가 됐던 노래다.

화제인 관계자는 "행복을 뇌 과학적으로 풀어내며 제시하는 인사(HR) 원칙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며 "행복한 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조미호 화제인 대표는 "기업의 성공 여부는 'HR 기초공사'를 얼마나 잘 다져놨느냐로 갈린다"며 "회사 규모를 키우는 것에만 급급해 사람의 소중함을 놓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프믹스 사이트에서 '컨퍼런스 창'을 검색한 후 신청하면 된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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