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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추진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9-08-08 15:09 송고
호원대학교가 군산공설시장 청년상인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지원하는 등 청년몰 대학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1
호원대학교가 군산공설시장 청년상인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지원하는 등 청년몰 대학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1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는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대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사업스타트업지원단의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호원대는 대학의 전문인력과 연구장비, 지식기술 재산 등을 적극 지원해 청년몰과 군산공설시장, 지역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공동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제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호원대 연합동아리와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V-커머스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온라인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나형 호원대 청년몰 대학협력사업단장(외식조리학부 교수)은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대학과 전통시장, 청년상인들 간의 협력으로 새로운 공동수익 모델을 개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상인들이 우리 대학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공설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시장 청년몰 '물랑루즈201'에는 현재 1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최근에는 군산공설시장 청년상인협동조합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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