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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항공, A321NEO 16대 추가 도입…"성장 가속화"

6시간 미만 구간에서 운용 계획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8-08 10:44 송고 | 2019-08-08 13:11 최종수정
스쿠트항공 제공
스쿠트항공 제공

싱가포르 국적 저비용 항공사(LCC)인 스쿠트항공이 차세대 첨단 여객기인 에어버스 A321NEO(New Engine Option) 16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스쿠트항공 측에 따르면 2021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 달성을 위해 대대적인 항공기 도입을 행한다.
 
스쿠트는 16대 중 6대를 소유하며, 나머지 10대는 임대한다. 첫 번째 항공기는 2020년 4분기부터 비행시간 6시간 미만인 구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A321NEO는 에어버스 동종 기종 내에 가장 높은 수준의 효율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기종은 A320NEO와 비교해 좌석 수(236석)가 50석 더 많으며, 연료 20%, 소음 50% 절감 효과로 연간 5000톤(t)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스쿠트항공은 LCC로는 유일하게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고 있지만, 아직 직항은 없다. 대만을 경유하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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