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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심장병 있어…지금도 정기검진 받는다" 고백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8-08 00:21 송고
이진혁/MBC 캡처 © 뉴스1
이진혁/MBC 캡처 © 뉴스1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혁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이진혁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주목받은 것.

이날 방송에서 이진혁은 심장병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밝힌 적이 없다며 "제가 사실 심장병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태어나자마자 판막이 제 기능을 잘 못했다는 것. 

이진혁은 "사람들의 가슴에는 다 상처가 있는 줄 알다가 초등학교 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이돌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왔을 때 제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 '내가 왜 이것 때문에 포기해야 되지? 극복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매일 연습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보니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했다고. 이진혁은 "지병은 가지고 있는데, 주치의 선생님이 특이 케이스까진 아니지만 신기하다고 하시더라. 지금도 정기검진을 받는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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