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세대 의대의 함안군 의료봉사 모습.(함안군 제공)© 뉴스1

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오는 10~11일 이틀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세브란스병원 지도교수와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80여명이 참여해 산인면종합복지관, 군북면사무소, 산인면대표경로당(송정마을 소재) 3곳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진료과목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으로 각종 내과적 질환의 진료, 처방, 초음파, 혈액검사,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수리, 충치치료, 소아발달 검진 등을 실시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 선양사업으로, 지난 2011년 함안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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