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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재팬?…일일 최다여객 기록 경신한 김해공항 '일본노선 1위'

4일 하루에만 일본노선 9228명 이용…2위 중국 5736명 수준
국내선 2만2340명·국제선 3만4123명 등 5만6463명 기록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9-08-05 16:13 송고 | 2019-08-05 16:15 최종수정
자료사진 © News1 여주연 기자
자료사진 © News1 여주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김해공항의 일일 여객이 지난 4일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4일 김해공항의 일일 여객은 5만6463명(국내선 2만2340명·국제선 3만4123명)을 기록하며, 2017년 추석 연휴 중 기록한 일일 최다 여객인 5만6430명(국내선 2만5737명·국제선 3만693명)을 넘어섰다.

국내선은 제주 노선 이용객이 1만2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8340명), 인천 16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선은 일본이 9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중국(5736명), 베트남(4872명), 대만(2710명), 필리핀(2456명) 등이 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월25일부터 8월11일까지 여객이 집중되는 하계성수기 기간 급격한 여객증가로 인한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공항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 분야에 걸친 특별운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정덕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휴가철 성수기에 여객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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