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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수욕장서 미역치에 쏘여 마비증세 온 물놀이객 구조돼

(통영=뉴스1) 박세진 기자 | 2019-08-03 20:57 송고
통영해경이 3일 오후 6시10분쯤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미역치에 쏘여 마비증세가 온 A씨(28)를 통영시 산양읍 척포항으로 옮겨 119에 인계했다.(통영해경 제공).2019.08.03./© 뉴스1
통영해경이 3일 오후 6시10분쯤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미역치에 쏘여 마비증세가 온 A씨(28)를 통영시 산양읍 척포항으로 옮겨 119에 인계했다.(통영해경 제공).2019.08.03./© 뉴스1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5시2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미역치(쌔치)에 쏘여 마비증세가 온 응급환자 A씨(28)를 구조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6시10분쯤 A씨를 통영시 산양읍 척포항으로 옮겨 119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마비증세로 인한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유해생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해양정보 공유 등을 강화해 여름철 연안해역에서 유해생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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