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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제작 뮤지컬 물랑루즈 美개막…첫주 20억원 매출

언론 호평 속 매출순위 5위 진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9-08-02 10:24 송고
뮤지컬 물랑루즈© 뉴스1
뮤지컬 물랑루즈© 뉴스1

CJ ENM이 공동제작한 뮤지컬 '물랑루즈'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개막 첫 주에 매출 172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를 기록해 매출 순위 5위에 진입했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알 허슈펠드 극장(Al Hirschfeld Theatre)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작품이며 개막 전부터 첫째 주 모든 공연이 매진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젊은 시인이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뮤지컬은 영화 원작을 뛰어넘는 감각적인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지 언론은 호평을 내놓았다. 뉴욕타임스는 "이 시대를 위한 파티를 제공하면서 구름 위를 나는 듯한 희열을 안기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뉴욕 포스트는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희가 펼쳐지는 신작 뮤지컬"이라고도 말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물랑루즈는 만족감을 주는가? 대답은 '그렇다'"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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