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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알고보니 연매출 55억 회사 최대주주+대표 "배우 집중"(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8-01 11:37 송고 | 2019-08-01 11:47 최종수정
배우 손석구/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손석구/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손석구(36)가 연 매출 55억원 규모의 제조업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뉴스1에 "손석구가 제조업체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지금 배우 활동에 집중해서 하는 만큼 배우로서 더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석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업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2로에 위치한 지오엠티다. 지오엠티는 공작기계 제조 판매 업체다.

1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3년 7월4일 설립된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매출액 55억 648만 3705원, 영업이익 1억 2073만 8244원, 당기 순이익 1억 8693만 8184원을 각각 기록했다. 손석구는 이 회사 최대 주주로 주식 5만 1500주(34.3%)을 보유 중이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과 영화 '뺑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차영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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