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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소상공인은 한국 경제의 뿌리산업이자 신경"

"제일 힘들고 어려운 분 보듬는 게 국가 책무"

(서울=뉴스1) 김진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7-30 18:11 송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소상공인연구원에서 열린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양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소상공인 대책, 최저임금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9.7.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제계 주요 싱크탱크들과 경청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30일 소상공인연구원을 찾아 "소상공인은 한국 경제의 뿌리산업이고 신경"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소상공인연구원과 경청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양 원장은 "우리 경제가 빠른 시간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을 해왔고, 거기서 (소상공인과 같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분들의 취약해진 측면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본 무역규제로 인한 어려움도 한국 경제의 체질 변화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몇 가지 눈여겨 살펴봐야 할 정책적 제안과 힘든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의 경우 불매운동을 당하는 일식집과, 그곳에 납품하는 분들까지 연쇄파동이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두 번째 조치(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언제 취할지 지켜봐야 하는데, 정부가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고 당정청이 정책적 대응 방안을 다듬는 중"이라며 "적당한 시기에 당 정책위에서 피드백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에서도 "지금 제일 힘들고 아픈 분들이어서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면서 "우리 경제가 따뜻하고 인간적인 경제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그런 분들(소상공인)을 보듬고 살피는 게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철 소상공인연구원장은 "(민주연구원이) 소상공인을 중요한 경제 주체로 인식하고, 그분들의 어려움과 현장의 필요사항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을 시작으로 경제계 싱크탱크와 경청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는 양 원장은 23일 LG경제연구원과 중견기업연구원, 25일 현대차 연구소를 찾았으며, 전날(29일)에는 삼성경제연구소를 찾기도 했다.

양 원장은 오는 8월2일 SK경영경제연구소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경제계 싱크탱크와의 경청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esang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