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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보령서 용수공급 현황 점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9-07-30 18:16 송고
김태흠 국회의원(사진왼쪽 두번째)과 김인식 사장(사진가운데)© 뉴스1
김태흠 국회의원(사진왼쪽 두번째)과 김인식 사장(사진가운데)© 뉴스1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30일 충남 보령 현장을 방문. 농업용수공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보령·서천)도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듣고,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공사관리 23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8.9%로 평년대비 86%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장맛비가 오기전보다 약 17% 상승한 수치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항구적 수자원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지구로 선정돼 금강 여유수원을 가뭄상습지구에 공급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용수로 120km와 양수장 5개소를 통해 금강에 있는 여유수원을 보령시와 서천군 등 가뭄상습지구 2148ha에 공급함으로써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서천 장항지구의 경우 집중호우시 배수능력 부족으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 내년에는 신규 배수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의원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지역 농업인들이 근심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와 지역별 가뭄이 앞으로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대책과 장기대책을 동시에 마련하고 꼼꼼하게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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