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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강원 "일본 수출규제 경제보복 규탄"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19-07-30 16:56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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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30일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로 경제보복에 나선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강원지부는 성명에서 "역사왜곡, 수출규제 경제보복으로 21세기판 제국주의로 침략전쟁을 획책하는 아베정권과 각계 수구보수 친일적폐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일본군 성노예문제, 미쯔비시 등 전범기업 강제징용, 독도영토주권 침범 등 수많은 역사왜곡을 통해 한일관계를 악화시켜왔던 수구보수정권 아베정권이 수출규제를 통해 경제보복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역사왜곡과 수출규제를 통해 일본 내 극우세력을 결집해 정치적 생명줄 연장과 전쟁할 수 있는 국가를 완성하고 21세기 신제국주의 건설을 통한 동북아 지역패권야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일본의 신제국주의 침략성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 현수막 게첩 등 침략 역사왜곡과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투쟁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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