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핵찌 인스타그램 © 뉴스1 |
이 시청자는 핵찌에게 별풍선 1만개, 3만개, 5만개 등을 계속 보냈고, 이를 모두 모아 보니 총 120만개에 달했다. 핵찌는 춤을 추며 감사 인사를 전하다가,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핵찌가 받은 별풍선 120만개는 앞서 유명 아프리카 BJ철구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 받은 100만여 개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아프리카TV 사상 최다 별풍선 기록이다.
이후 핵찌에게 별풍선을 쏜 시청자는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BJ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다. 후원자라든지 뒤로 만나는 거 아니냐는 쪽지와 글들을 통해 BJ핵찌가 상처를 받고 있다. 그런 의도를 가지고 도와준 것도 아니다"라며 "23일 처음 아프리카TV를 접하게 됐고 우연히 회사 홍보 영상을 유튜브로 확인하던 중 BJ핵찌의 먹방 영상을 보게 됐다. 젊은 친구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평생 일하며 살아온 나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해명했다.
BJ 핵찌 영상 캡처 © 뉴스1 |
이어 돈 세탁 의혹에 대해 "한 번에 매달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환전을 하고 있다. 적금이라 생각하고 필요한 돈만 환전한다"라며 "나는 아직 수수료 40%를 내는 일반 BJ이다. 베스트 BJ는 30%로 수수료가 내려가는데 굳이 지금 '별풍깡'을 하겠냐"고 반박했다.
한편 BJ핵찌는 지난 4월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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