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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07-23 17:30 송고
김정익 현대페이 대표이사 (현대페이 제공) © 뉴스1

국내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페이는 현대BS&C의 자회사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는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부장∙투자금융부장, 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본부장∙IB그룹 총괄 등을 역임했다. 금융권에 20년 이상 재직하며 대기업 금융 지원, 기업공개(IPO) 등을 이끌어왔다.
현대페이는 김 대표이사 영입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불 포인트 발급과 간편송금·결제, 스마트홈 서비스 결제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 연구에 나선다.

나아가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상품을 선별해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부동산 P2P 서비스와 암호화폐 지갑서비스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익 현대페이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 시대를 맞이해 핀테크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지만 금융 안정, 보안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대페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실용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w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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