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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60일, 지정생존자' OST 가창…심플한 발라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7-23 16:40 송고
최고은© 뉴스1
최고은© 뉴스1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드라마 마니아들의 감성을 건드릴 새 OST를 선보였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측은 23일 정오 드라마 두번째 OST인 최고은의 ‘내일’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내일’은 묵직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몽환적인 패드로 이루어진 심플한 발라드 곡이다. 아무리 지치고 힘든 길이라도 다시 찾아오는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극중 외로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박무진(지진희 분)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 정적인 사운드 위에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최고은의 보컬은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 곡은 지난 6회 엔딩에 삽입돼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울먹이며 최고 권력자로서의 책임, 그에 따른 희생과 회한의 감정을 토로하는 박무진(지진희 분)의 열연을 더욱 빛나게 했으며, 시청자들까지 눈물 짓게 만들었다.

최근 ‘60일, 지정생존자’는 성장통을 겪으며 현명한 리더로서 한층 발전해 나가는 박무진의 모습, 오영석(이준혁 분)이 테러의 배후로 지목되는 반전 전개 등을 이어가며 흥미를 높이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월,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 OST Part 2’ 최고은 ‘내일’은 23일 낮 12시 발매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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