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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공원소녀 "4개월 만에 컴백 설레…자신 있게 준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7-23 14:50 송고
걸그룹 공원소녀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야, 서령, 민주, 레나, 앤, 서경, 소소. 2019.7.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야, 서령, 민주, 레나, 앤, 서경, 소소. 2019.7.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원소녀가 자신 있게 준비한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공원소녀(GWSN)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서령은 "우리가 미니 2집 이후 4개월 만에 미니 3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정말 자신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 활동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앤은 "우리가 데뷔하고 처음으로 여름 활동을 하게 돼 설렌다. 여름에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들고 왔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했으며, 서경은 "첫 여름 활동이라 설렌다. '밤의 공원' 완결편으로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레드썬'(RED-SUN)(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공원소녀는 이 곡을 통해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청량한 지중해 바다가 떠오르는 '올 마인'(Coast of Azure), 꿈이 아닌 현실에서 진짜 꿈을 찾겠다는 메시지의 '밤의 비행'(The Interpretation of Dreams), 팬덤 그루(GROO)를 향한 팬송 '토탈 이클립스'(Black Out), 19살이 되는 날의 소설 같은 하루를 경쾌한 가사로 풀어낸 '벌스데이 걸 ~ 19 캔들스'(Birthday Girl ~ 19 candles), 달빛 아래 밤의 공원을 상상하게 하는 '카인드 오브 쿨'(Kind of Cool), 레트로 감성의 R&B 트랙 '블랙홀'(Black Hole), 힙합레이블 그루블린 소속 라비(RAVI)가 선물한 곡이자 멤버 미야의 반려묘 사이몬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레시피 ~ 포 사이몬'(Recipe ~ for Simon)까지 공원소녀만의 다채로운 컬러가 빛나는 총 8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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