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전국 > 광주ㆍ전남

[광주세계수영]'2관왕 드레셀' 메달 사냥 시작…"내일도 기대된다"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7-22 23:23 송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 카엘렙 드레셀이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드레셀은 이날 22초35로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전날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2019.7.22/뉴스1 © News1 한산 기자

"내일도 기대된다."

22일 50m 남자 접영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카엘렙 드레셀(미국)이 메달사냥을 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22초3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드레셀은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재미 있었고 너무 행복하다. 내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앞으로의 계획,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하는 방법, 대회가 끝나고 휴가 계획 등 경기기록과 도핑테스트 등 진지한 내용이 많았던 경기 전 기자회견과 대조되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2관왕의 기쁨을 누린 드레셀도 기자들의 질문에 웃고 답하며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날 평소보다 좀 더 불안해보였다는 질문에 "가끔 별다른 이유없이 불안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걷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린다"고 답했다.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이 22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접영 50m 시상식에서 금메달에 천을 묶고 있다. 결승에서 22초35를 기록한 드레셀은 전날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웠던 22초57의 대회 기록을 하루 만에 0.22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7.22/뉴스1 © News1 한산 기자

특히 금메달을 목에 건 드레셀이 손수건을 메달에 묶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그는 "2년 전에 세상을 떠난 내 친한 친구이자 고등학교 선생님을 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드레셀은 2관왕에 그치지 않고 23일 경기에서도 또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드레셀은 이날 경기에서 전날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웠던 22초57의 대회 기록을 하루 만에 0.22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러시아의 올레그 코스틴(22초70)은 은메달, 브라질의 니콜라스 산토스(22초79)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beyond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