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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혜진 "남편 기성용 애교 많아…난 무뚝뚝"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7-22 22:22 송고 | 2019-07-22 22:23 최종수정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배우 한혜진이 '동상이몽2'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한혜진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한혜진은 "신랑은 애교가 많고 저는 무뚝뚝하다. 제가 하도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으니까, 신랑이 저를 고목나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딸 시온이도 한혜진의 성격을 닮았다고. 한혜진은 "아기도 저를 닮아서 아빠가 뽀뽀하거나 껴안으려고 하면 '하지마', '귀찮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2'에는 배우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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