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열린 정책 연구 네트워크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3일 경제 싱크탱크들과의 두 번째 경청간담회를 실시한다.

양 원장은 이날 오전 LG경제연구원을 찾은데 이어 오후에는 중견기업연구원을 찾는다. 양 원장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이를 당 지도부, 정책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정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연구원은 양 원장의 행보에 대해 '집권당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확실한 정책적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하는 정당, 이념 정당이 아니라 정책 정당, 과거로 가는 정당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정당임을 보여주는 행보라는 것이다.

전국 광역단치단체 산하 싱크탱크, 미국과 중국의 주요 싱크탱크들과의 정책 협약을 이어왔던 양 원장의 경청간담회는 한동안 계속된다.

양 원장은 전날에는 중소기업연구원을 찾은데 이어 25일에는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29일 삼성경제연구소, 30일 소상공인연구원, 8월2일 SK경영경제연구소 간담회 일정을 확정했다.


good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