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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워너원 후 첫 연기도전 옹성우x김향기, '열여덟' 안방pick 될까(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7-22 15:05 송고
배우 옹성우(왼쪽부터), 김향기, 신승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옹성우가 워너원 해체 후 첫 행보로 연기를 선택했다. 배우 옹성우가 보여줄 '열여덟' 청춘은 안방의 '픽'을 받을 수 있을까.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연출 심나연)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주연배우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과 심나연PD가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프리청춘'(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워너원 출신 가수 옹성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워너원 출신인 옹성우가 해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활동이자, 데뷔 이후 첫 연기 데뷔작이다.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로 분한다. 감정 표현은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 동갑내기 수빈(김향기 분)을 만나게 되며 혼자가 익숙한 전학생 준우에게도 가슴 떨리는 변화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힐링케미’로 화제를 불러 모은 김향기와 빚어낼 눈부신 청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첫 연기부터 주연을 맡은 옹성우는 "주연이 돼서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이 나를 믿고 캐스팅해주신 것, 좋은 감독님, 좋은 동료들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 첫 작품에 너무 감사할 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 이후 달라진 것에 대해 "혼자 활동을 하면서 외롭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그간 멤버들에게 감정표현을 했다면 이제는 나 혼자 감내해야 해서 외롭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연기자로 도전하면서 내 안에 가둔 것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 캐릭터에 다가가는 것, 대본을 보는 것에 있어서 내가 가졌던 감정들이 최준우 역할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어느 순간부터는 외로움도 받아들이고 적응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강기영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워너원 이후 활동으로 연기를 선택한 것에 대해 "대학생활 할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무대 위에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연기자로 도전을 하고 싶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향기는 극중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으로 분한다. 욕심 많은 엄마의 다채널 원격관리 속에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열여덟의 소녀. 하지만 전학생 최준우(옹성우 분)와의 만남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특별한 변화들을 겪게 된다.

올해 성인이 되어 첫 작품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는 "대본이 흥미롭더라"며 "앞으로 나오는 여러 친구들, 부모님 이야기 등 뒷내용이 궁금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또 아이들이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 어른들이 판단하는 아이들에 대한 관점이 표현된 것이 굉장히 좋다고 느꼈다. 그래서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옹성우, 김향기(오른쪽)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 역할을 많이 맡았던 김향기는 "그동안 교복을 많이 입었지만 학생이 주가 되는 작품은 별로 없었다"며 "이번 작품은 아무래도 저뿐만 아니라 여러 18세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많아서 좋았다. 그 점이 지금까지 내가 한 작품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심나연 감독은 "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시리즈 첫 작품"이라며 "최준우라는 고독한 상황에 놓인 고등학교 2학년 소년의 이야기다.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학원물이기도 하고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연출했다. 1020세대가 같이 볼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청춘학원물이다"라고 소개했다.
배우 옹성우, 김향기(오른쪽)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심 감독은 옹성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그렸을 때 딱 떠오르는 사람이 옹성우씨였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데뷔한 상태는 아니어서 많은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생각을 했고 확신을 했기 때문에 정중히 제안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옹성우씨도 충분히 고민을 하고 대답을 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캐스팅했다. 내 복이라고 생각할만큼 자연스럽게 이 배역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기존 학원물과의 차이에 대해 "우리 학원물을 보는 시청층을 조금 더 넓히고 싶었다. 넓게는 30대까지 커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싶었다. 음악, 편집점, 호흡에서 내 나름대로는 차이를 두고 싶었는데 초반에는 호흡이 느리다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결국에는 많은 세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22일 밤 9시30분 첫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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