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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현대차 "2025년 26개 모델 100만대 친환경차 판매 목표"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19-07-22 15:04 송고
현대자동차가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까지 26개 모델 100만대 수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용 현대차 IR 담당 전무는 "친환경차는 최근 본격화된 주요 국가의 환경규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유럽에서는 탄소배출규제, 중국에서는 연비규제 등과 함께 환경차 의무생산규제까지 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나EV 등 상품경쟁력을 갖춘 모델 판매를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 규제대응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내연기관의 연비개선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소형, 준중형, 대형, MPV까지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충전 인프라와 관련 전기차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비즈니스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구 전무는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발전, 에너지 저장 등 인프라까지 확대해 미래수소 사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이런 방향성을 기반으로 2025년 26개 모델 100만대 수준의 환경차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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