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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도 광주 간다…1박2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응원

고민정 대변인 등 '靑 응원단'도 광주로…김서영 진출 결승전 관람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김세현 기자 | 2019-07-22 14:15 송고 | 2019-07-22 16:04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3월1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3월1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부터 1박2일 동안 2019 광주 FINA(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를 방문해 응원에 힘을 보탠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광주를 찾아 두 차례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대회 자원봉사자와의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김 여사와 함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젊은 행정관들을 중심으로 40~50명으로 구성된 '청와대 응원단'도 광주로 내려간다.

청와대 응원단은 이날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단거리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김서영(25) 선수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고 대변인을 필두로 한 1차 응원단에 이어 김연명 사회수석 등 수석실별 일부 참모들도 광주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광주를 찾아 직접 경기 현장에서 응원해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했지만 반짝 관심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김 여사도 직접 광주를 찾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업'(boom-up·분위기 조성)에 동참한다.

김 여사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공식행사 4회, 경기 관람 6회에 3차례 현지 숙박 등 연일 응원 행보를 이어가며 '패럴림픽 특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 여사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하고, 평창패럴림픽 미술 초대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오는 28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지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총 194개국에서 5128명의 선수가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총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silver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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