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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길 고속도로 7월31일~8월1일 가장 막힌다

[여름휴가길]귀경차량은 8월3일~4일 가장 붐벼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9-07-22 11:04 송고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올해 여름휴가길 교통체증은 오는 31일과 8월 1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차량은 8월 3~4일이 가장 막힌다는 분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정부가 책정한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5일~8월11일) 동안 총 8833만명, 1일 평균 4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1일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약 471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1.9% 증가)된다. 이는 평시 주말(약 439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약 500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 사이,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3일부터 4일 사이가 가장 많다.

예상 휴가지역은 동해안권 31.8%, 남해안권 21.3%, 제주권 10.9%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이용비율은 영동선 19.7%, 경부선 18.7%, 서해안선 10.4% 순이다.
대책기간 중 총 7426만명(1일 평균 413만명)이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한다. 1일 최대 이용객은 446만명(8월2일)으로 예상된다.

94만명(1일 평균 5만명)이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1일 최대 고속버스 이용객은 7만명(8월4일)이다. 이밖에 철도는 총 395만명(1일 평균 22만명), 항공은 80만명(1일 평균 4만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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