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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한일관계 우위 점하는 절호의 기회로”

확대간부회의서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청주=뉴스1) 장동열 기자 | 2019-07-22 11:02 송고
이시종 충북지사(왼쪽서 두번째).  2019.7.19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왼쪽서 두번째).  2019.7.19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한일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본 수출 규제, 경제제재 관련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이다. 진정으로 일본을 이기는 길이 뭔가를 연구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는 “(민간의 일본 여행 자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 국민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과 별도로 관(官)이 해야 할 일은 기술개발 등 경쟁력 강화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 추진 또한 법률 제정과 개정 등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면밀히 검토 교통, 전기, 가스 등 점검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해서는 “대전 및 남부권(영동, 옥천)에서 청주시내로 접근(하는) 경로가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다”면서 “하이패스IC 설치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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