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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원료부두서 석탄 운반선 화재…인명 피해 없어

(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2019-07-22 09:47 송고
22일 오전 5시5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 중인 1만6960톤급 석탄 운반선 D호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독자 제공)2019.7.2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22일 오전 5시5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 중인 1만6960톤급 석탄 운반선 D호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독자 제공)2019.7.2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22일 오전 5시5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 중인 1만6960톤급 석탄 운반선 D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180여명을 투입했고, 해경도 화학방제함 1척, 광양해경 구조정, 민간선박 2척 등을 보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석탄 하역장비 등을 태우고 이날 오전 7시58분쯤 진화됐다.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1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배에는 석탄 4500여톤이 실려있었으나 불길이 이곳까지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석탄을 적재 중인 컨베이어벨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D호 관계자의 119신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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