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선거. © AFP=뉴스1 |
21일 진행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매체는 투표 종료 뒤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개선(투표 대상인 선거구) 의석 중 과반인 63석 이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NHK는 또 자민당과 공명당, 그리고 일본유신회 등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이른바 '개헌 세력'이 개헌 발의선인 전체 의석의 3분의 2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3분의 2 의석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 이번 선거에서 85석을 얻어야 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자 수가 1706만2771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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