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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장윤정 여름 야유회…트로트 후배들 초대(종합)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9-07-21 19:45 송고 | 2019-07-22 10:24 최종수정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집사부일체' 장윤정이 트로트 후배들과 함께 여름 야유회를 떠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세월아'를 두고 원포인트 레슨에 들어갔다. 장윤정은 첫 글자의 호흡과 감정 전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의 교육을 받은 멤버들은 각자의 애창곡을 트로트 스타일로 재탄생시켜서 불렀다.

장윤정은 임재범의 노래를 트로트 스타일로 바꿔서 부른 육성재에 감탄을 했다. 노래를 부른 육성재는 "그 어떤 노래를 불렀을 때보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트로트 교실을 마친 장윤정은 멤버들에게 샤부샤부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이승기는 후배들이 집에 많이 놀러 오는지 물었다. 장윤정은 "일상의 절반이 후배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무명시절 가장 절실했던 것이 밥이었다"며 "누가 밥 사준다 그러면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무명시절을 생각하며 후배들에게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윤정과 트로트 후배들이 여름 야유회를 함께 했다. 장윤정이 초대한 후배는 소유미, 듀오 나무, 영탁, 윤희, 김빡이 출연했다. 흥 넘치는 트로트 가수 후배들은 각기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유명 가수들의 모창부터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 스타일로 바꿔서 부르기도 했다.

장윤정은 이날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빡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장윤정은 김빡에 대해 처음에는 재미로 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개그맨이기에 편견의 벽이 높았던 김빡을 위해 장윤정의 트로트 히트곡을 쓴 사람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빡은 장윤정이 엄마처럼 자신들을 챙겨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 후배들의 소개 후에는 장회장의 도전 100곡이 이어졌다. 첫 번째 1초 노래방에서는 간주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힌 후 노래까지 완벽하게 불러야 했다. 첫 번째 문제에서는 영탁이 김수희의 '애모'를 맞혔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육성재가 '보고 싶다'를 멋지게 소화했다.

몸풀기를 끝내고 나서 본격적인 도전 100곡에 들어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끝까지 남은 우승팀에게 선물을 몰아주기로 했다. 김빡과 윤희 팀이 우승을 하며 선물을 가져갔다.

장윤정은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한걸음에 달려온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함께하며 더욱 사랑을 깊이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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