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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정거장 '톈궁 2호'…"남태평양 안전하게 떨어져"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9-07-20 00:17 송고
톈궁 2호(우주환경감시기관 누리집 제공)
톈궁 2호(우주환경감시기관 누리집 제공)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2호'가 안전하게 남태평양 해역에 떨어졌다.

20일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환경감시기관(NSSAO)에 따르면 중국유인우주국(CMSEO)은 톈궁 2호가 남태평양 해역에 안전하게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시각 19일 22시28분 기준이다.
톈궁 2호는 중국이 지난 2016년 9월 유인우주선과 화물운송 우주선 도킹, 우주비행사의 체류 등 각종 주요 실험을 목적으로 발사한 '실험용 유인 우주정거장'이다. 톈궁 1호에 이은 중국의 두 번째 우주정거장으로, 무게 8.6톤·길이 10.4m·직경 3.4m 규모다.

톈궁 1호는 예정된 기한인 2년보다 훨씬 장기간 운영되면서 '통신 두절'이 발생해 예상 낙하지점을 통제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톈궁 2호는 낙하 지점이 통제가 가능해 안전한 낙하가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톈궁 2호가 안전하게 떨어졌다고 NSSAO가 20일 밝혔다.© 뉴스1
톈궁 2호가 안전하게 떨어졌다고 NSSAO가 20일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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