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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대통령으로부터 일대일 회동 제안받은 적 없다"

"대통령과 대화기회 많을수록 좋아…靑 1대1 제안오면 수용"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이균진 기자 | 2019-07-19 15:34 송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1대1 회동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일대일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며 "같이 다음에 자주 보자는 얘기는 (5당 대표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 것이다. 저도 (그 말을) 했고 그렇다"고 말했다.
청와대로부터 일대일 회동 제안이 오면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선 "기회가 되는 대로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황 대표는 "당 대표들이 모여 제한된 시간에 충분한 얘길 하긴 어렵다"며 "어제도 중요 의제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가 우리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물세례를 맞은 것과 관련해선 "저는 저의 길을 가겠다"고 짧게 답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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