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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군산시, 비상 대비태세 돌입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9-07-19 09:07 송고
군산시청 /© News1

전북 군산시는 20일 오전부터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신속한 대비태세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20일 오후 3시께 제주 서쪽 40㎞ 부근 해상에 도달해 계속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물과 입간판, 공사장 자재 등을 결박하고 공사현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놀이지역 이용제한과 농작물 시설물에 대한 피해예방, 항·포구 선박 결박, 수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와 도심 침수예상 지역의 예찰을 철저하게 해 위험 지역에 대한 신속한 출입통제로 시민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생단체 합동으로 우수관 집수구를 정비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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