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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민선 7기 공약사업 보고회…이행률 62%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7-18 14:30 송고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감도.(강북구 제공) © 뉴스1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감도.(강북구 제공) © 뉴스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6일 '민선 7기 1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이행상황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석 결과 민선 7기 101개 공약사업 가운데 63개가 실행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역사문화관광 도시' 분야에서는 북한산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우이구곡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제1곡부터 9곡까지를 복원한 뒤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내용이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라는 콘셉트로 추진하는 휴양공간이다. 5만6835㎡ 부지에 2022년까지 캠핑장, 잔디마당, 숲체험관,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한다.

'활기찬 교육도시' 사업으로는는 미아동에 '삼각산동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설계 공모 당선작을 결정했고 올 9월 첫 삽을 뜬다.

복지 분야에서는 '희망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조리실, 사무실, 취업·창업 교육장 등 시설을 갖추고 희망도시락 배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총 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7일간 1만4859개의 도시락을 저소득층에 제공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공약사업도 약속대로 추진해 주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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