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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모든 출산가정에 방문간호사 서비스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7-18 14:16 송고
동작구 영유아 건강간호사 활동모습.(동작구 제공) © 뉴스1
동작구 영유아 건강간호사 활동모습.(동작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모든 출산가정에 간호사가 방문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해주는 '2019년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 및 만 0~2세 영유아다. 동작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먼저 보편가정방문은 출산 후 4주 이내의 모든 출산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교육, 산후 우울 평가, 아기 돌보기, 예방접종 등을 안내한다.

지속가정방문은 임신 20주 이상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산 전부터 출산 후 만 2년이 될 때까지 출산 전 3회, 출산 후 22회 등 총 25회 방문해 관리한다. 보편가정방문 서비스에 더해 산후우울 고위험군 관리, 영유아 간호사와 파트너십 구축 등 양육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형숙 동작구 건강관리과장은 "이 사업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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