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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병국, 인천 도심 한복판서 음란행위 혐의 입건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9-07-18 10:29 송고 | 2019-07-18 10:47 최종수정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 선수/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 선수/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병국 선수(35)가 이른 아침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길 가는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정 선수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 선수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린 채 길 가는 여성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선수는 이날 인근을 지나던 한 여성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전날 오후 부평구 한 체육관 주차장에서 붙잡혔다. 

정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구월동 로데오거리 인근에서 공연음란 사건이 몇 건 있어 수사 중"이라며 정 선수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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