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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올림픽 출전권 확보…男 수구 2연패

(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7-17 22:43 송고
대한민국 우하람이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다이빙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7.17/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세계선수권 6일째 한국 다이빙 대표팀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3m 스프링보드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자 수구 대표팀은 강호 세르비아에 패하며 2연패를 당했지만 첫 경기보다 실점을 줄이는 등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우하람은 17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총점 430.65점을 기록했다.

우하람은 18명 중 11위의 기록으로 상위 12명이 올라가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와 동시에 결승 진출자들에게 주어지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우하람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우하람이지만 준결승에서는 고전했다. 2차 시기와 4차 시기에서 잇따라 실수를 범한 우하람은 5차 시기가 끝났을 때 13위로 떨어져 결승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마지막 6차 시기에서 3.9 난도의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89.70점을 얻었다. 우하람은 최종 11위로 올라서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3m 스프링보드에 함께 출전했언 김영택(18·경기체고)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영택은 총점 356.65점으로 33위에 그쳤다.

대한민국 한효민이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 예선 A조 대한민국-세르비아 경기에서 슛을 시도, 1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2019.7.1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남자 수구 대표팀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2-22(1-6 0-5 1-4 0-7)로 졌다.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의 3-26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세르비아는 1승1패가 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세르비아는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금메달 5개(유고슬라비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기록 포함)를 따내고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호다. 한국은 한 수 위인 세르비아를 상대로 그리스전보다 실점을 줄이며 선전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부터 세르비아에 실점했지만 한효민의 만회골로 세르비아를 긴장시켰다. 3피리어드에서 한국은 이성규가 페널티 스로우로 1골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마지막 4피리어드에만 7골을 내주면서 고전했고 결국 세르비아에 패했다.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종목에 출전한 한국팀은 수행 점수 23.2000점, 예술 점수 30.6667점, 필수요소 점수 23.3000점 등 총 77.1667점을 얻어 18위를 기록,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팀은 '다크앤화이트(Dark & White)'를 주제로 선과 악, 밝음과 어둠을 표현했다.

대표팀은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동작으로 입장해 연기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리프트 동작을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노래가 반전되는 후반부 쯤에는 활기차고 환한 표정 연기로 밝음과 선(善)을 담아냈다.

오픈워터 수영 여자 5km에서는 반선재(25·과우시청)가 1시간4분26초9로 46위, 이정민(22·안양시청)은 1시간4분47초로 48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57분 33초를 기록한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쿠나에게 돌아갔다.

한편 중국은 이날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추가, 총 금메달 10개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동메달 1개를 기록 중인 한국은 16위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