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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기동헬기 마린온 희생자 추모식 엄수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9-07-17 12:05 송고
지난해 3월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엄수된 해병대 항공단 마린온 순직 장병 위령탑 제막 및 서훈식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군 지휘관들이 무거운 발걸음을옮기고 있다.2019.3.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해 3월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엄수된 해병대 항공단 마린온 순직 장병 위령탑 제막 및 서훈식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군 지휘관들이 무거운 발걸음을옮기고 있다.2019.3.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해병대 1사단은 17일 부대 위령탑에서 연습비행 중 추락사고로 순직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희생자 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추모사에서 "5인의 해병들의 꿈과 희생이 빛날 수 있도록 항공단 창설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사고 직후 민관군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밝혀낸 후 지난해 12월 말부터 비행을 재개했다.

당시 사고는 지난해 7월17일 시험비행을 위해 해병대 1사단 활주로를 이륙하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지상 10m 높이에서 추락해 조종사인 노동환 중령 등 5명이 순직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해병대 전우회, 현역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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