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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 보험으로 대비하세요"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19-07-16 18:03 송고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 상륙 당시 울산 중구 태화강변이 강물에 떠내려온 부유물들로 아수라장이 돼 있다. 2018.10.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 상륙 당시 울산 중구 태화강변이 강물에 떠내려온 부유물들로 아수라장이 돼 있다. 2018.10.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시가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보험료 일부를 보조해 태풍과 홍수,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시민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재난관리제도다.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이다.    

보험료 지원은 일반가입자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52.5~92%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86.2~92%, 차상위 계층은 75~92%, 소상공인은 34%를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구·군)가 지원한다.    

가입 문의는 거주지 관할 구·군 재난관리부서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재해위험지역 거주자 등 풍수해에 취약한 주민들이 먼저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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