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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17일 인제서 열려

(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2019-07-16 16:13 송고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에 나선 서귀포 칠십리의 오정아와 인제 하늘내린의 정연우(한국기원 제공). /© 뉴스1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에 나선 서귀포 칠십리의 오정아와 인제 하늘내린의 정연우(한국기원 제공). /© 뉴스1

강원 인제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하늘내린센터 4층 대국실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제 하늘내린팀과 서울 사이버오로팀, 서귀포 칠십리, 부안 곰소소금, 여수 거북선,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대국은 3전 2승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바둑 TV와 사이버오로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바둑 애호가를 대상으로 프로기사의 공개해설과 다면기도 진행된다.

한편 인제 하늘내린팀은 유병용(5단) 감독과 김미리 3단, 송혜령 2단, 정연우 1단, 이단비 1단으로 구성됐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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