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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며 안전교육…금천구, 초등학생 프로그램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7-16 13:32 송고
금천구 '찰방찰방 물놀이학교' 운영모습.(금천구 제공) © 뉴스1
금천구 '찰방찰방 물놀이학교' 운영모습.(금천구 제공) © 뉴스1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 전까지 초등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와 초등학교 교사, 마을교사가 함께 개발한 교과과정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안양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평일 오전시간대에 물놀이 안전교육과 물놀이, 생태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구와 담임교사, 마을교사가 함께 협업해 운영한다. 담임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놀이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안양천 생태교육은 마을교사가 맡는다. 구는 수업에 필요한 장소와 이동차량, 인솔인력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2배인 14개교가 신청해 총 1450여명이 참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교육미래의 답은 주민에게 있다"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학교,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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