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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조선생존기' 측 "서지석 최종 합류, 27일부터 방송 재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7-15 15:51 송고
배우 서지석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서지석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서지석이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을 대체해 '조선생존기'에 투입된다.

15일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5일 배우 캐스팅과 방영 일정과 관련해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 측은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다음 주 토요일인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강지환은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으며, 12일에는 그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후 그는 출연 중이었던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으며 제작진은 대체 배우를 찾아왔다.

현재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영됐으며 종영까진 6회가 남은 상황이다. 강지환 후임으로 서지석이 섭외되면서 드라마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se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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