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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참모 복 없는 文대통령…DJ였다면 날벼락 쳤을 것"

"DJ였다면 강제징용 악화시키지 않고 용기 있는 결단 내렸을 것"
"DJ는 한일회담 찬성하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해…당정청 몸만 사려"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2019-07-15 10:04 송고 | 2019-07-15 11:46 최종수정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 복은 있지만 참모 복은 없다. 청와대부터 보신처를 찾아 총선에만 나가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DJ였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렇게 밝히고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 이런 참모들에게 날벼락을 쳤다"고 했다.

박 의원은 최근 불거진 한일갈등과 관련, "DJ였다면 강제징용 문제도 이렇게 악화시키지 않았다"며 "DJ였다면 (한일 갈등을) 풀기 위해 국익을 생각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일형·김재광·정성태 의원 등 기라성같은 선배 정치인들이 한일회담을 반대하며 의원직을 사퇴했으나 DJ는 한일회담을 찬성했다"며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문화예술계 등 국민적 반대가 극심했지만 DJ는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문화 개방으로 한류가 시작됐고 김포 하네다 직항로 등 한일항공편도 증편됐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정부에서 백방으로 노력하겠기에 힘을 모아줘야 하지만 싸우려고만 한다"며 "지일파 모두가 나서야 하지만 당정청은 몸만 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 JP(김종필 전 총리)가 되지않겠다는 보신"이라며 "대통령을 위해서도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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