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교육청에서 '인천시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졸청년 취업확대를 위한 구인·구직정보 제공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체험 및 취업기회 확대 지원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기회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다.

더욱이 인천공항은 단일사업자 중 국내 최대 규모로, 학생들은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정비‧조업 △항공화물‧물류 △면세점 등 상업시설 △호텔 등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정부기관, 상주기업 3자간 협력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전용 채용관과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를 열어 공항지역 내 고용활성화와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사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청년과 중장년층 등 각 계층에 맞는 취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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