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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숙행, 이종현과 듀엣곡 녹음+선술집 데이트…"이 집 괜찮네"(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7-12 00:53 송고
TV조선 '연애의 맛2'© 뉴스1
TV조선 '연애의 맛2'© 뉴스1

'연애의 맛2' 숙행과 이종현이 듀엣곡을 녹음하며 가까워졌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숙행과 이종현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숙행은 이종현의 노래방 데이트 제안에 자신의 녹음 스튜디오로 안내했다. 숙행은 이종현 앞에서 '가시리'를 열창했다. 이종현은 입을 벌리고 감탄하며 노래를 감상했다.

숙행과 이종현은 '그대 안의 블루'를 같이 불러 녹음하기로 했다. 숙행은 이종현의 앞이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현은 서툰 듀엣 녹음 뒤 숙행에게 "듀엣 녹음하다가 눈 맞는 커플 많겠다"라고 말했다. 숙행은 "그렇죠, 입을 맞춰야 하니까"라고 답했고, 이종현은 "그러다 진짜 입도 맞추게 되고"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종현은 숙행을 자신의 선술집으로 안내했다. 이종현은 숙행을 위한 안주들을 준비했다. 숙행은 "이 집 괜찮네요"라며 웃었다. 이종현은 단도직입적으로 더 만나보고 싶다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숙행은 열심히 사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며 자신의 앨범에 번호를 적어 선물했다.

숙행은 자신 때문에 매출에 문제가 되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이종현은 "오늘은 마이너스가 아니죠"라며 대답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숙행과 이종현은 이어서 이날 녹음한 노래를 함께 들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둘은 이 노래를 들으면 서로가 생각 날 것 같다고 말했다.
TV조선 '연애의 맛2'© 뉴스1
TV조선 '연애의 맛2'© 뉴스1

고주원과 김보미는 북촌에서 한복 데이트를 즐겼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미지근한 식혜를 사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이몽룡과 성춘향이 된 듯한 모습으로 고궁 데이트를 즐겼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환복 후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다. 그때, 김보미의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와 지난 제주도 촬영에 대해 물었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아버지에게 "너무 심려치 않으셔도 된다"라 말하며 쩔쩔맸고, 김보미는 한의원 이야기를 하며 화제를 돌렸다. 김보미의 아버지는 고주원이 김보미를 챙겨주는 것에 감사해하며 앞으로도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한참 어린 커플들과 함께 '전지게임'에 참여했다. 점점 작아지는 종이 위에 커플들이 함께 올라가 마지막까지 남은 커플이 이기는 게임이다. 이형철은 작아지는 종이에 올라 서기 위해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형철이 신주리를 가볍게 업으며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타로카드 점을 보러 갔다. 타로카드 마스터는 "남자분이 애 같은 면이 있어 표현을 쉽게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는 이형철과 신주리의 '속궁합'을 봐주면서 이형철에 대해 "낮에는 차갑고 밤에는 뜨겁다"고 말하며 신주리와 연예인 패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이후 서로에 대해 취중진담을 나눴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다시 마주했다. 이채은은 그때를 아직도 정확히 기억한다며 떠올렸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추억을 다시 말하며 웃었다. 오창석은 이채은이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보러 자동차 극장에 가자고 말했다.

극장 데이트가 끝나고, 오창석은 이채은과 공원에 앉았다. 오창석은 "오빠의 여자 친구가 되어줄래"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이채은에게 고백했다. 이채은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둘은 쑥스러운 듯 손을 잡으며 오늘부터 1일이라며 집으로 돌아갔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시구와 시타를 하는 날, 오창석은 이채은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윽고 오창석이 던진 시구에 이채은이 맞으며 시구는 '사구'로 대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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